예술단의 특상 수상작은 ‘훨훨 날아서’라는 제목으로 동화 속 같은 아이들이 세상에 내딛는 첫 걸음을 밝고 힘차게 성장하라는 의미를 포함해 새싹과 나비를 연상시키는 등 역동이면서도 순수한 동작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으로 구성됐다.
박은지 단장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무대에 참여해 포항을 빛내고 예술단을 알리는 기회를 많이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소리 예술단은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전통예술단으로 포항문화예술회관이나 포항운하 등에서도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등 포항 문화에 빛을 전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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