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글로벌 인재 영어경진대회
이번 행사는 문경시장학회 후원을 받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연극 부문 초등학교 8팀과 말하기 부문 중·고등부 각 3명씩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로 행사장인 문희아트홀을 가득 메웠다.
또한 영어 연극 부문에서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내용으로 구성한 작품이 많았으며, 말하기 부문에서는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마음껏 표현하며 미래 사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자기표현력이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 영예의 대상은 초등부 연극은 호서남초등학교, 중등부 말하기는 문경여자중학교 3학년 민지유학생, 고등부 말하기는 문창고등학교 2학년 김경호학생이 수상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이 번 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로 한 걸음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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