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4일 오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2회 경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7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FTA식품유통, 축산, 농촌개발, 역점시책 농업예산 확보 및 집행 등 6개 분야 18개 항목의 농업 전 분야에 걸친 평가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봉화군이 농정분야 평가에서 수상을 하게 된 요인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 우박피해 및 구제역, AI 등 농축산 재해에 대한 발빠른 대처,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추진 등 6차산업 지원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연차평가 우수, 봉화한약우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원예 특작 등 생산기반 확충, 농산물 판로 및 수출 확대, 다양한 귀농정책 추진 등 선진농정 구현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박노욱 군수는 "농정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을 한 배경에는 농업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와 선진농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여 봉화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화/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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