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달 먼성대표가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고령군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지난 3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고령군 개진지방산단에서 폴리에스터단섬유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만성' 이순달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BIG & NEW!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고용 등 우리경제에 기여도가 큰 여성기업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국무총리상에 선정된 '만성(대표:이순달)'은 개진지방산업단지에서 2005년부터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제조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로 수출해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해마다 취약 계층을 돕고자 이불, 온수매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모범여성기업인으로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매진하여 고령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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