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4개 정보화마을이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해무리공원에서 열린 '정보화마을 Festa 2017'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성토종마늘 정보화마을이 색깔이나 당도가 뛰어나 맛이 일품인 춘산사과, 모흥황토 마을은 자연 그대로 재배해 알이 굵고 향이 좋은 은행알, 안평자두 마을은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의성 깐마늘을 소포장해서 판매하고 청학 마을은 공기 좋은 오지 산간마을의 햇살을 받고 자란 오미자청을 시식행사와 더불어 도시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의성군은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전체 4개 마을이 국비지원 대상이 되었으며 토종마늘 정보화마을은 최우수마을로, 의성청학 정보화마을은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의성청학 정보화마을은 3년연속 전국 정보화마을 중 상위 10%안에 들어 명품마을에 선정, 겹경사를 안았다.

“정보화마을 Festa 2017”은 전국의 343개 정보화마을들이 도시민을 직접 찾아가 농민은 제값을 받고 도시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직접 확인해 믿고 구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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