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백화산 등 주요 산림 3만여 ha에 대해서는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등산로 개방구간인 주흘산 등 16개 노선 등산로는 등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 기간 계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128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취약 지역에 배치하고 감시초소 12개소,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활용해 상시감시활동을 전개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임차헬기 및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을 이용한 산불초동진화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가을철에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으니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으로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문경/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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