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7일 오전 대학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동석)과 사랑의 헌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 대한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 김동석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병윤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은 학교 소운동장에서 진행 중이던 헌혈에도 직접 동참하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정병윤 총장은 “오늘 체결하는 협약이 우리대학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연 1회 정도 시행해 오던 학내 헌혈행사도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1974년 개설된 이래 혈액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인도주의 실현은 물론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공헌하고 있으며 헌혈약정, 단체헌혈 등 다양한 헌혈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써 오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립대학교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7년에 개교한 대구・경북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10년 연속 학교기업 지원 사업 선정, 지방공무원 특별임용 추진 등 지역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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