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이하, DHC최고위과정) 회원들이 심폐소생술 자격을 취득했다.

DHC최고위과정은 2일 대학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3시간 동안 박희옥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을 강사로 7주차 ‘BLS(Basic Life Support,기본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 내용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실습 ▲소아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지지 ▲심정지 예방과 생존 사슬 등을 포함한 12가지다.

교육에 참석한 40명의 회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AD교육 이수증과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손영옥(42·여) 살롱드부래미 원장은“TV를 통해 눈으로만 알고 있던 것을 온몸으로 직접 체험 하면서 사람 목숨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실감했다”며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손으로 다시 태어 난 것에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DHC최고위과정은 이처럼 차별화된 강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정을 ▲보건의료정책ㆍ경영ㆍ법률을 공부하는 전문프로그램 ▲교양, 인문학, 심리학을 포함한 교양프로그램 ▲오페라와 예술을 접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명사초청특강 등 4가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BLS과정은 DHC최고위과정의 정규교육 중 교양 프로그램에 해당된다.

DHC최고위과정 김영숙(52·여) 원장은 “다양하고 알찬 커리큘럼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서 사회전반에 안전의 중요성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 : 대구보건대학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DHC최고위과정 회원들이 BLS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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