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교차로,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손영산)과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7일 형산강교차로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원하청 상생 및 산재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포스코패밀리사안전관리인협의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안전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가정과 사업장 구성원의 자율적 안전점검을 유도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안전문화운동이다.

캠페인은 ‘원하청의 상생협력을 통한 하청근로자 보호” 및 “감정노동자 등 산재취약근로자 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창률 경북동부지사장은 “원청과 협력업체 구분없이 안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원청과 하청이 함께 할 때 안전이 완전해 지는 만큼, 협력을 통한 상생하는 기업 안전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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