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타이페이에서 ‘독도 사랑은 국민의 의무’란 서예 행위예술이 선보여 현지인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새암 김지영 부회장은 지난 6일 오후 타이페이 시내 중심가인 용천사 대웅전 앞에서 대만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길이 15m에 ‘독도 사랑은 국민의 의무’글귀를 썼다.
이날 행사를 지켜 본 한국 관광객과 대만 시민들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독도 수호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새암은 독도 행사 및 각종 국경일 등의 사회공연 행사에 참여하는 예술 문화 재능기부천사로 유명하다.
특히 꿈나무 스포츠 봉사단(단장 하형주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100여회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고 협회 양영희 회장과 고문인 쌍산 김동욱 서예가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예술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3인1조가 되어 독도관련 퍼포먼스 등 수많은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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