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재 대표이사, 김인규 사회부장…100억여 원에 달하는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

▲ 왼쪽부터 대경일보 이익재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대경일보 김인규 사회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유례없는 일 '감사표시'


최근 수자원공사의 형산강물 무단취수의 불법성에 대한 단독 기획보도와 관련, 100억여 원에 달하는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경일보 이익재 대표이사와 김인규 사회부장이 포항시장으로부터 8일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경북도 사상 언론보도로 인해 막대한 금액을 세수로 확보한 사례는 처음이라 더욱 의미있고 값진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7월 말부터 수자원공사의 형산강 무단취수를 몇 차례에 걸쳐 단독 보도한 대경일보는 지역사회의 비리를 폭로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한 것에 큰 기여를 했다.

빛나는 탐사정신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에도 이바지했기에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로써 이익재 대표이사의 탁월한 취재 지휘와 일사분란한 조직운영능력을 안정받게 됐으며, 김인규 사회부장은 뛰어난 기사발굴과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대경일보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공익기사 발굴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익재 대표이사는 “언론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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