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매년 경북 발명교육의 확산과 발명교육센터 담당자의 전문성신장을 위해 전·후반기에 실시하는 연수로 학교발명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명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과학 및 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이다.
기존의 강의·실습위주의 연수방식에서 벗어나 강사와 연수생이 소규모집단을 이루어 집단사고과정을 통해 3영역 9주제에 대한 발명교육프로그램 및 표준수업지도안을 개발했다.
첨단과학기기활용 발명교육, 로봇활용 발명교육, 지식재산권 창출 발명교육의 3개 영역을 나누어 진행됐으며, 로봇, 3D프린터, 드론, 아두이노 등 코딩기반 발명교육과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전자출원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연수를 통해 개발된 교육프로그램과 표준수업지도안은 내년부터 발명교육센터의 교육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군지역간 발명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질 높은 발명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미래사회의 변화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생활 속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으로 표현되며 발명교육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코딩기반의 발명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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