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 시·군 종합 3위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끝난 제54회 경북학생체육대회육상에 58명의 초·중·고 선수들이 참가하여 초등부 1위, 중등부 3위,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대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의 기대주를 발굴하는 선발전의 의미를 지닌 만큼 각 시·군별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초등부에서 금 9개, 은 9개, 동 5개를 수확했고, 중등부에서도 금 6개, 은 3개, 동 13개 등 45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여초부 멀리뛰기에서 관호초등 장성이선수와 남중1학년 높이뛰기 에서 장곡중 이강민선수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칠곡군의 육상이 비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칠곡교육지원청은 종합 3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다시 한 번 경북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스포츠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와 칠곡군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조를 받아 우수선수의 조기발굴과 육성환경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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