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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개최
   
▲ 2000년 3월 12일에 개최한 남북통일전진대회모습./조직위원회 제공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평화 실현을 위한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희망 대한민국! 평화의 등불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오는 2000여 명의 정치·종교 등 지도자급 인사들과 한국 신도 8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반도 안보 위기는 현재진행형이지만 남북은 대화조차 못하고 있고, 북미 간에 극단적인 대립으로 초래된 전쟁 소문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나서서 평화적 해결과 긴장 해소를 촉구하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희망의 메시지와 비전을 제시하고, 가정연합 신도들을 총동원해 국가수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1975년 6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구국세계대회를 열었고, 1991년 12월 6일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국제적인 핵사찰을 받도록 촉구한 전례가 있다. 문·한 총재는 1992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당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회담하고 공산주의를 종언하고 새로운 하나님사상으로 국민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본 행사는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유경석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1부는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미국 메릴랜드주(州) 복음대성당의 돈 마이어스 주교 등이 평화비전에 대해 연설하고,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가 평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실현 실천강령’을 채택하고 평화수호의 손도장을 찍는 행사를 하며, 미국성직자지도자회의(ACLC) 소속 성직자 200여 명과 신도 등 120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합창단이 평화의 노래를 합창한다.

이어 2부에서는 종교 간 화합에 힘써온 마커스 브레이브룩 영국 성공회 신부 등이 특별강연을 하고, 세계종교지도자를 대표해 짐바브웨 사도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요하네스 엔딩가 대주교도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낭독한다. 마지막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과 초청가수들의 공연 등 효정평화콘서트가 펼쳐진다.

유 위원장은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종교·정치지도자와 시민, 그리고 8만여 우리 국민이 동참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세계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13일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세계평화종교인협의회 창설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신지선 기자  sjs2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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