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보훈청 직원봉사단과 함께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대구지방보훈청 직원봉사단은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7일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봉사단은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김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방, 화장실, 마당 등 대청소를 실시하고 동절기를 대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온매트, 문풍지 등 방한용품을 설치했다.

김모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으니 외롭고 집안일이 늘 힘들었는데 보훈청에서 보훈섬김이도 보내주고, 오늘은 이렇게 직원들이 와서 대청소를 해주니 정말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신한 청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 보훈가족들이 한 분도 외롭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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