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과 대경대학교는 대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향토생활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청도군과 대경대학교는 7일 대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향토생활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채영 총장을 비롯하여 20여 명의 청도군과 대경대학교 주요 관계자와 청도군 출신 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대경대 향토생활관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은 지역 학생 10명을 대경대 향토생활관에 입사시킬 수 있는 입주권을 보장받고, 대경대는 청도군으로부터 향토생활관 건립비용으로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받았다.

청도군과 대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 협력체제를 구축을 통해 지역출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청도군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복지와 학업증진에 기여하여 우수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경북대를 비롯해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출신 학생들의 면학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토생활관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화를 통해 면학 편의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학업분위기 조성 및 명품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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