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김천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 115만7천㎡(35만평)의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이 9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승인·고시가 됐다고 밝혔다.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금년 2월 6일 경상북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한 후 주민 합동설명회, 환경·교통·사전재해, 입주수요, 에너지사용, 농지 및 산지전용 등 26개법률 54개 관련기관(부서)협의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 등 전 분야에 대한 모든 협의를 완료하고 신청 후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3단계 사업계획 승인은 인·허가 협의과정에서 농지보전방침에 따른 사업구역 조정 등 주민 민원도 일부 있었지만 박보생 김천시장의 탁월한 행정 추진력과 전 공무원들이 일심동체가 돼 발로 뛰는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다.

김천시는 승인·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감정평가 결과가 통보되는대로 소유자와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주민들과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향후 원만한 보상협의로 조기에 3단계 일반산업단지가 완공돼 김천시가 국토의 신성장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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