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계명문화대학교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창의체험 박람회를 즐기고 있는 학생들./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 보건관에서 ‘2017 계명문화대학교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창의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한 ‘2017 계명문화대학교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창의체험 박람회’는 중·고등학생, 어린이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중학생 자유학기제 전면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인성함양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11개학과(부) 전공학생들과 교수들이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식품영양조리학부, 전자정보통신과, 생활음악학부, 간호학 등 부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김만호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연령대를 다양화 해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내년에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6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011년부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1천215회, 3만8천19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부를 통해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국 유일하게 2012~2016년 총 4회,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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