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경북대병원은 실제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원의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6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경북대병원 대강당과 소강당, 제1세미나실에서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증상과 질환들을 대상으로 개원의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을 포함해 각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좌는 약 350여 명의 개원의가 참여했으며, 참여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최대 6점을 제공했다.

▲어지럼증과 통증 ▲개원가에서 볼 수 있는 응급질환 ▲내과적 질환1 ▲내과적 질환2 ▲갱년기와 비만 ▲암 검진 업데이트 ▲예방접종과 감염 ▲개원가에서 필요한 심사, 세무정보, 법률 정보까지 엄선된 24개의 강좌가 진행됐으며, 6개의 소아 질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시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6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전달 체계에 있어 개원가에서 실제적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했다. 본 연수교육이 최신 의학정보를 나누고 지역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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