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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유니버설디자인이 한 자리에…‘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 15일 개최
   
▲ 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 전시상품 고터치./대경디자인센터 제공
지역의 한 IT회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을 하는 곳이다. 이 곳에는 장애인을 위한 장비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그 중 굳이 옮겨다니지 않아도 회의나 시각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 단연 눈에 띈다. TV, 빔프로젝터, 모니터 등의 스크린을 전자칠판으로 사용가능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누구와도 의사협의가 가능한 ‘고터치’라는 제품이다.

동구에 거주하는 주부 A씨. 올해 결혼한 새내기 주부이다. 요리라고는 라면밖에 해본 적 없는 그녀가 남편을 위해 찌개에 도전하려는데 재료손질에 애를 먹고 있다. 이를 위해 구비한 것이 ‘클래버커터’. 칼질이 서투른 사람부터 왼손잡이, 손에 힘이 부족한 노약자들이 편하게 재료손질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마가위이다.

최근 고령자 사회, 사회적 약자의 배려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제도와 상품, 시설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 배려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대구를 배경으로 디자인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상품과 시설을 체험형식으로 선보이는 ‘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를 15~19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전시와 디자인 세미나, 부대행사로 나뉜다. 먼저 전시는 ‘5가지 일상이야기’를 주제관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의 과거·현재·미래관, 중소기업 지원사업 결과물 전시, 디자인 소재 전시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전시한다.

디자인 세미나는 4명의 디자인 전문가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교육’, 디자인 취업 박람회, 한국디자인학회 가을학술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디자인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이 모든 이들을 위한 삶과 소통, 배려의 의미를 담아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신지선 기자  sjs2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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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 전시상품 클래버커터./대경디자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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