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로는 기존 포장의 파손이 심해 차량통행 시 소음, 진동으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재포장공사를 시행해 연약지반 치환과 기층포장을 완료 후 다짐기간 및 농번기 등으로 시공중지 했으며 포도수확이 끝남에 따라 마무리 포장을 진행한다.
또 수성구에서는 성동로의 포장 마무리를 위해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중 차로가 부분적으로 축소되며 성동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포장공사가 진행되는 약 200m 정도씩 편도 1개 차로를 이용해 교행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공사 기간 중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공사안내 표지판, 교통 표지판, 현수막 설치 및 교통 통제원을 배치해 차량통행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본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을 통해 시지~안심방향으로 통행하는 8천여 대의 차량과 성동마을 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장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우회도로(경안로)를 이용하고 교통 불편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구/신지선 기자
sjs22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