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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제6회 RPM 창업 대회...엠엘비팀 우승, 실리콘밸리 또는 이스라엘로 파견
   
▲ 입상자 단체 기념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가 지난 11일 포항시와 함께 ‘제6회 RPM 창업 대회’를 교내 에벤에셀관에서 열었다.

모두 14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포항시민·한동대 학생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도 함께했다.

‘RPM’은 레볼루션즈 퍼 미니트(Revolutions Per Minute)의 약자로 주어진 몇 분간의 발표 시간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어놓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회는 테마에 맞게 대회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디저트를 즐기는 ‘퐁듀 타임’을 가진 후 ▲개회식 ▲1-7팀 엘리베이터 스피치 ▲1-7팀 발표 ▲8-11팀 엘리베이터 스피치 ▲8-11팀 발표 ▲평가의 시간 ▲심사위원단 토크 타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짧은 발표 시간으로 인해 대회는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단의 질문에 답했다. 14개 팀의 발표가 끝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으로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김호민 스파크랩(SparkLabs)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강민호 마케터(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저자), 유진상 한동대 히브리대학센터장이 참여했다. 청중평가단의 투표는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집계됐다.

막간을 이용한 심사위원단의 토크 타임 이후, 최종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의 영광은 ‘커스터마이저(CUSTOMIZER)’ 팀, ’쉐어라이프(SHARE LIFE)’ 팀, ‘엠엘비(MLB, Machine Learning for Blind)’ 팀에게 돌아갔다. 이 3개 팀에게는 각 100만 원씩의 상금과 포항시장상, 총장상이 주어졌다.

특별히 우승을 차지한 엠엘비 팀은 실리콘밸리 혹은 이스라엘 현지 파견의 특전을 받게 된다.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은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장소다. 선진 스타트업 문화 체험과 실제 창업 준비를 위해 안성맞춤이다.

이 팀은 왕복 항공권과 현지 숙소 비용 전액을 지원받으며, 생활비 일부 또한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가들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 강연 또한 참여할 예정이다.

김호민 대표는 “대학생들이 어설프게 다른 사람의 문제를 푸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을 하려면 자신이 잘 하는 문제, 자신이 좋아하는 문제, 사회에서 필요한 문제, 이 세 가지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엠엘비 팀의 오선택 발표자는 “우리는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설계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무척 들어서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좋은 기기를 만들겠다고 셋이 모였다”며 “1등을 해서 감사하다. 발표한 아이템을 꼭 실현해서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진흥을 위해서 포항시와 한동대가 공동 주최했다. 60mph, 한동대 프라임(PRIME) 사업단, 한동대 대학일자리센터, 한동대 창업지원실이 주관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한동대 CK대학특성화사업 등에서 후원했다.

이부용 기자  queenn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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