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살기좋은 도시 포항’

포항시 북구청 14일 영일만서포터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 자원봉사팀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북구청은 간담회에서 올해 시정목표인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이룩하는데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녹색정책 ‘그린웨이 포항’ 시정홍보도 진행했다.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이날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차원 높은 자원 봉사 방안을 토론했다. 시민 행복 추진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북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지난 2008년 2월 구성, 현재 2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인 1조로 해당부서와 무인발급기 안내를 하고 있다.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는 등,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락 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건설하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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