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만들어

김천시 이·통장연합회 제6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김천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 이·통장과 가족,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천시 이·통장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한 2부 노래자랑 시간에는 22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가수 이통장이 각자 숨겨온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내 흥겨움을 더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희망김천, 창조김천, 행복김천, 문화김천, 녹색김천, 각 팀의 이름처럼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병 김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온 이·통장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돼 김천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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