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가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하단체로 ‘바른생활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 포항시 제공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가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하단체로 ‘바른생활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21세기 고도화된 산업화의 성장 및 생활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핵가족화 되어 기초질서 의식이 무너져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바른생활과 시민안전, 그리고 환경문제로 인한 사회적 의식을 계도 계몽하고, 포항시와 함께 클린도시 만들기와 그린웨이사업을 통한 녹색 친환경도시 만들기에 부응하는 순수한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원들은 2017년 6월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감시원 교육을 이수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역량있는 대원으로 구성됐다.

일일쓰레기 배출량 330톤으로 매립장 포화상태에 직면함에 따라 향후 포항시 쓰레기배출 감량운동과 분리수거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시범구역 녹지 및 화단조성 등 그린웨이사업에 부응하는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내 관리가 허술한 소공원의 금주 및 금연공원과 청결한 공원관리 및 우범지역의 주기적인 관리 등 도시생활안전에 관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단장으로 위촉된 김선자 바른생활봉사단 단장은 “포항시의 각종 환경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포항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 실천하는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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