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은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임태상 서구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오후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임태상 서구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상중이동은 건물노후와 공간협소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지난 2013년 대구시장의 현장 방문 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숙원사업으로 동청사 신축을 추진, 올해 10월에 총 공사비 40억을 투입해 부지 955㎡, 지상3층 규모(연면적 983.41㎡)의 건물을 완공했다.

또 신청사의 주요 시설물로는 1층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전체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취미와 문화생활 향상 및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상중이동 신청사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이 가능할 것이며, 아울러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단합해 서구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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