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구민 안전네트워크 구성과 민·관 합동 안전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수성구 관련부서 실무자와 동부교육지원청,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35명으로 구성됐다.
또 교통안전, 낙상과 생활안전, 학교안전, 자살예방, 문화·관광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재난안전 등 7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앞으로 실무협의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 관련사업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진훈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챙기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실무협의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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