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모범음식점 영업주 70명을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소양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시는 매년 친절서비스, 위생상태, 음식의 맛 등을 기준으로 모범음식점을 지정하여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고있다.

올해에는 1,400개의 일반음식점 중 현지 조사와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7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에는 상하수도 사용료 30%지원 , 홍보책자 발행, 식품진흥기금우선융자, 쓰레기봉투,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양교육은 친절한 손님맞이, 영업장 내외부 환경정비, 식중독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정증 및 표지판 수여와 위생업소 음식문화개선 결의문채택, 나트륨 줄이기 및 식중독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수여 하고 “위생업소 서비스수준향상 및 위생적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 음식문화실천을 위해 모범적인 업소를 발굴하여 홍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음식업소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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