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향교는 15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과 함께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경로사상을 높이기 위해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왕이 술과 풍악을 내려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孝’ 전통을 되살려 우리의 전통미풍양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효의 의미가 약해지는 현실에서,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삶의 지혜를 배워 가정이 더욱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