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진행된 네일아트 자격증반이 14일 교육을 끝으로 2개월 동안의 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실제 창업이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 및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12명이 수료해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내 일을 가진 당당한 여성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마련해 준 울진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및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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