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독후감 및 산문 부문에 23개 시상

포항시 새마을문고 동해면 분회는 15일 동해석곡도서관에서 제10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모두 23명으로 동해초등학교 6학년 우다영 양을 비롯한 9명이 초등부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에서, 동해중학교 3학년 박철훈 군 등 7명과 3학년 임하늘 양을 비롯한 7명이 중등부 산문 부문과 독후감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다.

동해면 독서경진대회는 책 한 권을 씨앗 삼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를 권장할 목적으로 포항시 새마을문고 동해면 분회가 10년 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상배 동해면장, 개발자문위원장, 포항시새마을문고이사장, 동해농협장, 동해면분회장,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내빈이 수상자들을 직접 시상하고 격려했다.

박정임 새마을문고 동해면 분회장은 “스마트 미디어에 시선을 사로잡힌 꿈나무들에게 한 권의 책이 배움의 새로운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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