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14일 기업가정신 전문가 임가영 강사를 초대해 5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투자대회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 강사는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의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디자인 씽킹 5단계를 통한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열린 사고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업가가 돼 아이디어 투자대회를 통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보고 투자하는 활동을 전개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내용을 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

조현영 학생은 “평소 진로수업과 다르게 기업가정신 교육은 우리가 주체가 돼 문제점을 찾아보고 실제로 기업가가 돼 해결해 볼 수 있었다”며 “지난 9일 시행한 진로페스티벌 행복쇼핑과 연계돼 창업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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