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련원은 규모 5.4 강진에 흔들리면서 건물 외벽과 바닥 등 6∼7개소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또 대구에서는 불로초등학교, 칠곡초등학교, 대청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곳과 강북중, 황금중 등 중학교 2곳에서 벽이나 타일 일부가 부서졌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수능시험장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교육청은 지진 발생 직후 초·중·고교 교장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건물 안전 점검을 한 뒤 학교장 판단으로 정상수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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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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