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 일본IT기업주문반 출신으로 일본IT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이 올해 5월 모교를 방 문해 후배들에게 일본 취업 노하우를 전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지역의 한 전문대학이 '일본 IT기업 취업 희망자'를 위한 입학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16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본IT기업주문반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영진전문대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사이버에이전트, 야후재팬 등 일본의 세계적인 대기업과 중견 기업으로 전국 최다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도에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에 입학해 일본 IT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고3 수험생이나 대졸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본IT기업주문반' 선발부터 교육, 현지 취업까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일본IT기업주문반'은 지난 200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난 10년 간 소프트뱅크, 리쿠르트, 라쿠텐, 사이버에이전트 등 일본의 대표적인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 정규직으로 총 192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은 이 반 졸업생 100%가 일본의 IT기업에 모두 채용되면서 일본 IT기업 진출에 강한 경쟁력
을 보여왔다.

박재홍 컴퓨터정보계열부장(교수)은 “일본 IT기업은 대다수가 도쿄에 밀접해 있고, 이곳에 우리 대학 출신 동문회가 결정되면서, 선후배들간의 교류도 활발하다"며 "특히 일본 취업 특별반에 대한 현지 분위기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고 장학금까지 대학에 기탁하는 등, 앞으로 취업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입학설명회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일본IT기업주문반' 입학설명회 홈페이지(http://com.yjc.ac.kr/ITJapa
n)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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