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상주시 사회복지대회가 16일 아이쿱생협 상주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매년 9월 7일)돼 있다.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ㆍ단체장 및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태우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실천지혜와 사회복지사’ 특강,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상주시의회 시의원, 이주환 상주시 안전행정국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주환 안전행정국장은 “사회복지대회를 계기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사회복지인 모두가 나눔복지를 실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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