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에너지기술·정책연구센터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주 알천북로 소재 벤자마스 커피숍에서 커피향과 함께하는 ‘원자력안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에너지 전환시대의 원자력 안전’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동국대학교 김규태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황용수 박사 ▲원자력안전방재연구조합 한병섭 이사 ▲원자력안전과미래 이정윤 대표 ▲원자력과학단지 경주유치단 이용래 단장 ▲산경e뉴스신문사 이만섭 대표 등이 참석해 가동원전의 안전현안과 대책, 사용후 핵연료 안심 관리방안, 국민안심 원자력안전 감시체계 구축방안, 원자력안전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역할, 언론계가 바라본 원전안전 현안과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고 원자력안전 전반에 걸쳐 시민들과 소통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원자력안전 토크 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김규태 동국대학교 에너지기술·정책연구센터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경주시민과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경주 지역의 현안사항인 사용 후 핵연료 안심관리를 포함한 원자력안전 혁신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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