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전국 최고의 산림 보호를 위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산불예방 총력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입산통제구역 23개소 5,491ha를 지정,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명, 산불감시원 121명을 선발, 산불감시카메라 등을 정비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진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오는 21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산불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우수한 울진금강송이 살아 숨 쉬는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불예방이 중요하다”며 “산불예방활동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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