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정성으로 담근 사랑의 김장나누기
김장나누기 행사는 13일부터 16일동안 배추, 무 등을 직접 뽑고, 소금에 절여 버무리는 등 자생단체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만들어진 500여 박스의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시설 거주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상배 동해면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봉사에 참여해준 새마을협의회 이하 자생단체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해마다 겨울 김장이 걱정인 어려운 이웃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 김장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수혜가구는 6천가구를 넘어섰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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