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中風) 아웃∼ 건강 100세 !

문경시는 지난 9일 가은읍 하괴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4개소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인 한방‘중풍예방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중풍이란 일반적으로 뇌졸중을 가리키며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은 포화 지방산 등이 혈관에 쌓여 뇌혈관을 막는 경우고 뇌출혈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말 그대로 뇌의 혈관이 터져서 외부로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중풍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몸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운동 언어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낮밤의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한방중풍예방교실은 상반기로 이어서 주1∼2회, 6주간 총6∼12회 과정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기혈순환을 돕는 기공체조 및 한방식이요법, 한방 건강상담, 중풍예방 혈자리 지압 및 예방교육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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