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2017 청소년 비즈쿨 도전학교’로 선정돼 아이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비즈쿨 도전학교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진로 동아리를 조직·운영해 정규교육과정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 과학탐험대와 무한상상STEAM 동아리 아이들은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탐구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과학체험을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실습 활동을 추진했다.

6학년 최훈석 학생은 “교과서에서 살펴보던 로봇, 자기력 체험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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