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주지진 당시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KT&G가 지난 16일 포항지진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계열사인 KGC인삼공사는 홍삼수 1만 병을 전달하기로 했다.

KT&G는 세월호 성금(15억원)과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3억 5000만원), 네팔 지진 피해 지원(2억 원)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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