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하자 롯데본사 안전팀 20명 포항급파… 정밀 진단 실시

▲ 포항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 지진에도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역대 두 번째 규모의 5.4 강진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 15일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히 직원 및 손님을 대피시키고 16일까지 폐점했다.

롯데 본사는 대한산업안전협회 5명, 한림구조진단 3명, 롯데그룹 시설안전팀 등 안전진단팀을 포항으로 급파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

진단팀은 내. 외벽을 포함한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진단결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말진단 결과에 따라 1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건물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결과가 나와 17일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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