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주민 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청송군수 한동수, 총무 영덕군수 이희진)는 지난 15일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1천만원의 성금을 11월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포항시장 이강덕)에 전달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동수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번 성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능을 앞두고 갑자기 시험을 못 치르게 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경북 시장·군수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 지금 피해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인 만큼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많은 도민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청송군 공직자들의 마음을 모아 1천109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영덕군 역시 직장 내 성금모금을 통해 10,060천원의 성금을 함께 전하였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