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가 제1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 는 27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로 16건의 조례안과 6건의 일반 안건을 심사하고 22일~23일까지 양일간 연석회의를 통해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윤기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천지 주변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으며, 같은 위원회 소속 김종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사동 부영주택 임대료 인하와 읍·면·동 행정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행정·사회위원회 안주현 의원은 "경산시 보육정책 중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에 대한 견해"를 집행부에 질의했다.

최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조례와 기타 안건 외에도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내년도 시정방향의 적정성과 주요 업무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관심과 열정을 갖고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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