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차관은 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체육관과 흥해공고에서 청소와 텐트설치를 돕고 마침 현장을 찾은 행안부 직원들과 함께 건물 내부가 거의 무너져 내린 장애노숙인시설에서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다.
그는 "고향 포항에서 엄청난 지진피해를 냈다는 사실에 현지를 찾았다" 며 "여진의 충격과 불안이 가시지않은 주민들께 힘을 주시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계자들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goodshot65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