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서포항농협은 20일 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사과 10kg 56상자로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서포항농협에서 기탁하게 됐다.

또한 지게차 1대를 양덕동 한마음체육관에 고정·배치시켜 지진피해 구호품과 위문품 등의 원활한 상·하차를 지원하고 있다.

서포항농협 권태현 조합장은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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