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년도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 출전을 결정하는 국가대표 선발경기로 드라이툴링경기가 치러졌으며, 대한체육회장배 등산대회가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 센터 건물의 준공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청송군 얼음골에서 개최됐다.
드라이툴링대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노력을 만날 수 있었으며 남자부는 권영혜(경기), 여자부는 신운선(서울)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등산대회는 전국의 등산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 새롭게 완공된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을 둘러보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홍보하는 자리도 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을 방문한 선수단이 편히 지내고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규모 있는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윤동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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