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건설기술교육원, 피해복구 성금 1억5천만원 쾌척
이번 건설단체의 성금 전달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중앙 및 지방 5개 건설단체가 연합해 성금 1억5천만원을 모금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건설인들은 한마음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에서도 피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앞으로 회원업체의 인력지원, 장비지원, 성금 등 중앙차원의 지원건의를 약속하며, 우리 이웃들이 아픔을 하루 속히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복구지원에 참여한 건설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지원이 피해주민들의 복구 의지에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한 시일 내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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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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