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건설기술교육원, 피해복구 성금 1억5천만원 쾌척

▲ 21일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교육원, 대한건설협회경북도회 등이 포항을 방문해 지진 피해 성금 1억5천만원을 전달하고 양정배 도 건설도시국장(왼쪽 첫 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교육원,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21일 포항지진 피해로 인해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어하고 있는 재해 이재민에게 위로와 성금을 전달키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번 건설단체의 성금 전달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중앙 및 지방 5개 건설단체가 연합해 성금 1억5천만원을 모금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건설인들은 한마음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에서도 피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앞으로 회원업체의 인력지원, 장비지원, 성금 등 중앙차원의 지원건의를 약속하며, 우리 이웃들이 아픔을 하루 속히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복구지원에 참여한 건설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지원이 피해주민들의 복구 의지에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한 시일 내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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