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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전통시장 자율 소방안전관리및 초기 대응체계 구축 시급장인기 청도소방서장
   
▲ 장인기 청도소방서장
청도소방서가 부지 매입, 청사 신축 등 5년여 기간동안 추진되어 6일 마침내 개서하게 되었다.
관내 화재취약 특정소방대상물중 특히, 군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에 관한 소방안전대책 수립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해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 2017년 1월과 3월 여수 수산시장 및 인천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연이어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로 소방서 뿐만아니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전통시장 소방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여 오고 있다.
전통시장은 소방통로 협소, 취약시간 화재 발생시 인지 곤란, 소방관의 소방활동상 장애요인 잠재, 연소확대가 빠른 샌드위치 판넬형 점포 구조 등 초기 화재진압이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 전통시장의 화재 특징이다.
관내에 청도시장 등 총 3개소 145개 점포 대부분이 경량철골조 샌드위치 판넬형으로 화재 발생시 연소확대가 빠른 취약점이 있으며, 자율소방대가 화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호스릴 비상소화장치가 부족한 실정이다.
청도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인들이 화재 발생 초기에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상인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연기(물) 소화기 교육용 시뮬레이션 장비 도입하여 ‘전통시장 교육용 소화기 체험 대여 서비스’ 실시와 ‘전통시장자율소방대 편성·운영’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청도소방서는 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119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호스릴형 비상소화장치를 관계 기관과의 협업으로 설치하여 자율소방대가 골든타임내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자율 소방안전관리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용 소화기 대여 신청을 원하는 전통시장 관계자는 청도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방청에서 지난해 11월 대구 서문시장, 올해 1월 여수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표준운영 매뉴얼’을 11월 중 보급할 예정이며, 시장 규모와 환경에 따른 자율소방대 구성 가이드라인, 화재 감시체계, 소방시설 등 안전점검, 소방훈련, 화재 시 초기대응 방법 등의 표준 활동요령이 담겨 있다.
청도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에 매뉴얼을 보급하여 관계인과 상인 스스로가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자율 소방안전관리 의식 정착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에 있다.

청도/이승택 기자  lst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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