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및 의장 특강을 통한 경북이해 및 공직마인드 함양

경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는 23일과 24일 국․도정에 대한 읍․면․동장(194명)들의 공감대 형성 및 이해증대로 지역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최일선 행정의 소통과 화합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장리더십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을 특별강사로 초빙해 김 지사가‘경상도 700년, 웅비하는 경북도’라는 주제의 도청 신청사 건립, 경북의 혼과 정신에 대해 특강이 있었고, 장대진 의장은‘신도청시대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발전은 공직자 마인드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읍․면․동장들에게 필요한 사회복지체계 이해, 파워스피치를 통한 자기표현 및 유명강사(KBS 방송작가 윤영수) 특강을 통한 이순신 리더십에 대해서도 강좌가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참여학습의 일환으로 ‘할매 할배의 날’을 주제로 한 연극공연을 통해 노인성 질환 예방 홍보 및 영남의 판소리를 통한 우리지역의 민요 따라부르기로 지역의 소리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황병수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읍․면․동장 리더십 과정은 최일선의 행정관리자인 읍․면․동장들에게 꼭 필요한 국․도정 이해, 공직자의 역할과 변화와 혁신, 사회복지행정 체계이해, 스피치 능력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강좌로 편성했다”며 “이번 교육를 통해 읍․면․동장들의 리더십 마인드를 확산시켜 지역주민들의 애로청취 및 과제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융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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